내 아이패드는 몇 세대일까?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세대 구분 바로 해결하는 방법 알아보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모델은 2018년 처음 등장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 세대를 거치며 발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외관상 큰 변화가 없는 세대도 있고, 내부 칩셋의 비약적인 발전만 이루어진 경우도 있어 일반 사용자들이 자신의 기기가 정확히 몇 세대인지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중고 거래를 하거나 전용 액세서리를 구매할 때 세대 구분은 필수적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의 각 세대별 특징과 가장 확실하게 모델을 식별하는 방법을 상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세대별 출시 배경
- 가장 정확한 식별 방법: 모델 번호 확인하기
- 외관과 하드웨어 특징으로 구분하는 세대별 차이점
- 디스플레이와 성능(칩셋)에 따른 세대별 분류
- 액세서리 호환성으로 알아보는 세대 구분법
- 설정 메뉴를 통한 소프트웨어적 확인 절차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세대별 출시 배경
애플은 기존의 홈 버튼이 있는 디자인에서 벗어나 베젤을 최소화한 풀 스크린 디자인을 아이패드 프로에 처음 도입하며 11인치라는 새로운 폼팩터를 제시했습니다. 2018년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각 세대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예를 들어 어떤 세대는 카메라 성능에 집중했고, 어떤 세대는 노트북에 버금가는 M 시리즈 칩셋을 탑재하며 성능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이해하면 내가 가진 아이패드가 어떤 위치에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식별 방법: 모델 번호 확인하기
육안으로 기기를 살펴보는 것보다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은 기기 뒷면에 각인된 ‘모델 번호’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아이패드 후면 하단에는 ‘Model A’로 시작하는 네 자리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 1세대 (2018년): A1980, A2013, A1934, A1979
- 2세대 (2020년): A2228, A2068, A2230, A2231
- 3세대 (2021년): A2377, A2459, A2301, A2460
- 4세대 (2022년): A2759, A2435, A2761, A2762
- M4 모델 (2024년): A2836, A2837, A3006 (최신 기종은 보통 5세대 혹은 M4 모델로 지칭됨)
이 번호는 전 세계 공통이므로 자신의 기기 뒷면을 확인하여 위 번호와 대조해보는 것이 가장 오차가 없는 식별법입니다.
외관과 하드웨어 특징으로 구분하는 세대별 차이점
모델 번호를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하드웨어의 물리적 특성을 살펴봐야 합니다.
1세대의 경우 후면에 단일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렌즈가 하나뿐이라면 무조건 1세대입니다. 또한 1세대는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 중 처음으로 USB-C 단자를 채택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2세대부터는 카메라 모듈이 사각형 모양의 인덕션 형태로 변화했습니다. 듀얼 카메라(광각, 초광각)와 함께 LiDAR 스캐너가 추가되었습니다. 만약 카메라 렌즈가 두 개고 검은색 원형 센서(LiDAR)가 보인다면 최소 2세대 이상의 모델입니다.
4세대 모델의 경우 겉모습은 3세대와 거의 흡사하지만, 후면에 ‘iPad Pro’라는 로고가 명확하게 각인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이전 세대와 미세한 차이를 보입니다. 최신 M4 모델은 기기 두께가 훨씬 얇아졌으며 충전 단자 부근의 스피커 구멍 개수가 줄어드는 등 디자인적 정체성이 더욱 간결해졌습니다.
디스플레이와 성능(칩셋)에 따른 세대별 분류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는 세대를 거듭하며 프로세서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이를 통해 세대를 구분할 수도 있습니다.
1세대는 A12X Bionic 칩을 사용합니다.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성능이었지만 지금은 보급형 모델 수준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2세대는 A12Z Bionic 칩을 탑재하여 그래픽 코어가 하나 더 추가된 형태입니다.
진정한 변화는 3세대부터입니다. 애플의 독자적인 PC용 칩셋인 M1이 탑재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아이패드는 단순한 태블릿을 넘어 전문적인 작업 기기로 격상되었습니다. 4세대는 M2 칩을 탑재하여 성능을 더욱 끌어올렸으며, 애플 펜슬 호버 기능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모델은 M4 칩을 탑재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최신 세대는 11인치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OLED 디스플레이(탠덤 OLED)를 장착하여 기존의 LCD(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던 1~4세대와 시각적으로 완전히 차별화됩니다. 화면을 켰을 때 블랙 표현이 완벽하고 명암비가 압도적이라면 최신 M4 모델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액세서리 호환성으로 알아보는 세대 구분법
애플 펜슬의 호환 여부도 세대를 구분하는 기준이 됩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는 전 모델이 1세대 애플 펜슬(라이트닝 단자형)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1세대부터 4세대까지는 애플 펜슬 2세대를 측면에 자석으로 부착하여 페어링하고 충전합니다. 반면, 가장 최신인 M4 모델은 기존의 애플 펜슬 2세대와 호환되지 않으며 ‘애플 펜슬 프로’ 또는 ‘애플 펜슬 USB-C’ 모델을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본인의 기기에 애플 펜슬 2세대를 붙였는데 인식이 되지 않는다면, 기기가 최신 M4 모델이거나 혹은 아주 드물게 일반 아이패드 라인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매직 키보드 역시 구분점이 됩니다. 1세대부터 4세대까지는 동일한 규격의 매직 키보드를 공유할 수 있지만, M4 모델은 기기가 더 얇아지고 커넥터 위치가 미세하게 조정되어 전용 매직 키보드(알루미늄 팜레스트 적용 모델)가 별도로 존재합니다.
설정 메뉴를 통한 소프트웨어적 확인 절차
외관 확인이 어렵거나 모델 번호 각인이 지워졌다면 기기 내부 설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전원을 켜고 다음의 경로를 따라가 보세요.
- ‘설정’ 앱을 실행합니다.
- ‘일반’ 탭을 선택합니다.
- 가장 상단에 있는 ‘정보’를 누릅니다.
- ‘모델 이름’ 항목을 확인합니다.
이곳에는 친절하게 ‘iPad Pro(11형)(제4세대)’와 같이 세대 명칭이 한글로 표기됩니다. 만약 모델 이름 옆에 세대 표기가 없다면 바로 아래에 있는 ‘모델 번호’를 한 번 터치해 보세요. 그러면 ‘M’으로 시작하는 코드 대신 ‘A’로 시작하는 네 자리 번호가 나타납니다. 이 번호를 앞서 언급한 모델 번호 리스트와 대조하면 즉시 정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는 각 세대마다 RAM 용량의 차이도 존재합니다. 1~2세대는 주로 4GB 또는 6GB의 RAM을 탑재했으나, M1 칩이 들어간 3세대부터는 저장 용량에 따라 8GB 또는 16GB의 대용량 RAM을 탑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사양의 차이는 고사양 영상 편집이나 멀티태스킹 작업 시 체감 성능의 차이로 이어지므로, 자신의 기기 세대를 정확히 아는 것은 기기의 활용 범위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의 세대를 구분하는 가장 똑똑한 방법은 설정 메뉴의 정보 확인이며, 물리적인 확인이 필요할 때는 카메라의 형태와 후면의 모델 번호를 보는 것입니다. 특히 중고 거래 시에는 판매자가 게시한 세대 정보가 실제 모델 번호와 일치하는지 반드시 대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2세대와 3세대는 외관이 거의 동일하여 혼동하기 쉽지만 M1 칩 탑재 유무라는 엄청난 성능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패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보시기 바랍니다.